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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Band 4 vs Galaxy Gear S3 ! 미밴드4vs갤럭시 기어 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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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4 정식 한글화 버전이 나와서 사봤다.

가격이 너무 착하게 나와서 나도 모르게 그만..ㄷㄷㄷ

 

여하튼 기존 쓰고 있었던 기어s3와 비교해 보았다.

비교하면서 미밴드 장단점 기어 장단점도 써보겠다.

 

내가 썼던 워치류는 갤럭시 기어 핏2(6개월?) -> Pebble 2 SE (1년) -> 갤럭시 기어 s3 (1년 2개월) -> 미밴드4 이다.

 

1. 구입 이유 _ 기어s3의 단점

시계가 좀 부담스럽게 크다.

나는 남자치곤 손목도 얇은 편이라 방패간지 시계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원래 시계 자체에 관심도 없을뿐더러

이게 "스마트워치"니깐 차는 거다.

 

가볍게 저렴한 가격으로 쓰고 싶었다.

시계가 크고 비싸니깐 부담스러운 면이 좀 있다.

 

충전이 너무 귀찮다..

기어s3 오래가기는 하지만 하루 충전 안 하면 다음날 불안하다.

특히 AOD를 켜놓으면 이틀 못 간다.

 

 

2. 크기 비교 _ 디스플레이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크기 차이를 자랑한다.

워치페이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계를 보는 데에 있어서

사실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미밴드도 워치페이스를 잘 선택하면 기어 못지않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표현하는 정보의 양이 차이가 나지만 사실 다른 정보 평소엔 잘 안 본다.

 

반면 알람 사이즈는 기어가 좋다.

미밴드 정식 한글 폰트가 구리긴 구리다..

근시가 있는 어른들이 사용하기엔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닌 듯싶다.

 

 

 

3. 운동 트래킹 기능

간단한 생활 운동은 알아서 트래킹하는 편이다.

얼마나 걸었는지, 걸음/거리로 나타내 주고

그에 따른 칼로리도 알려준다.

 

기어에서 제공하던 자동으로 운동을 파악해서 기록해주지는 않는다.

근데 기어도 트래킹 수준이 높지 않은 편이라.. 별 차이가 없다.

 

운동 트래킹 모드로 들어가면 이렇게 나오는데

단점이 있다.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저렇게 트래킹을 시작하면 밴드로 노래 컨트롤을 할 수가 없다.

많이 쓰는 기능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영.. 불편하다.

 

 

 

4. 알림센터 _ 불편

미밴드 알람이 은근 불편한데, 가장 큰 이유가 카톡이다.

기어의 경우 단체방 알람을 "알림센터에 표시"로 설정해두면

진동은 안 오지만, 워치에 표시가 된다.

요게 은근히 편한데

 

미밴드의 경우 무조건 진동을 보낸다.

심지어 "안 읽은 알림 몇 개"가 계속 오는 단점이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해결 방법이 몇개 있긴 한데..

그냥 카톡 알람은 꺼버렸다.

 

카톡을 너무 많이 보는 거 같기도 하고, 알람이 너무 많아서 피곤할 때도 있어서

이 기회를 통해 폰 보는 시간을 줄이려고 한다.

 

5. 기타 등등

위에서 언급한 알림, 멀티태스킹 말고는 특별한 단점이 없다.

지나주에 수령해서 완충하고 1주일째 사용중인다 69% 남았다. (ㄷㄷㄷ)

 

워치페이스도 지금은 매니악스러운게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무난하고 깔끔한게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볍게 손목에 차고

시계도 잘 보이고

충전도 자주 안 해도 되는

그 와중에 가격도 착한..

 

정말 끝판왕이 맞는 듯하다.

 

그런 기념으로 S3는 중고나라행입니닷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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