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를 드디어 질렀다.
처음 출시 했을 때 부터 줄 곳 지르고 싶었지만, 학생이고 큰 돈 나가는게 무서웠는데
(이 부분은 직장인인 지금도 마찬가지...)
우연히 돈이 생겨서 마음먹고 질렀다.
1. 사기전에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다. 그냥 저렴하게 아미레로 가야하나, 어차피 터치ID 차이 뿐이 잖아,
어디 돌아다니면서 쓸 것도 아닌데 그냥 WIFI로 지를까,
결국 고민고민하다가 책을 보거나 악보를 볼 때 좀 크게 크게 보려고 아이패드로 굳이고 나서도
게임도 안하는데 에어2가 필요한가, 에어1 중고는 어떨까 싶다가....
결국 무리해서 사는거 살때 좋은거 사자는 심정으로 에어2 64GB 셀룰러! 로 질렀다.
2. 사면서
애플 리셀러샵(오프라인)에서 사고 싶었다. 눈 앞에서 사고, 필름도 사서 같이 붙이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물량이 없었다. 대략 6군데 전화 한거 같은데 한결같이 없었다.
그나마 목동만 예약을 받아주더라...
결국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냥 공식 홈페이지에서 질렀다.
점심시간에 결제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오더라 ㄷㄷㄷㄷ (진작에 여기서 살껄..)
색상에서도 고민이 있었느데, 사기 직전까지 스페이스 그래이였는데,
앞에 베젤이 하얀색이 더 예쁜거 같아서 골드로 질렀다. (실버는 너무 평범한거 같아서..)
3. 필름과 악세사리
기왕 비싸게 주고산 아이패드, 악세사리나 케이스도 좋은거 사고 싶었지만..
정품 케이스는 10만원.... 엄두가 안났다.
그래서 케이스 중에 그나마 퀄리티가 괜찮다는 오쟈키를 질렀다. 3만원대의 가격이지만 튼튼한거 같음.
필름은 힐링쉴드를 부착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에 매장이 있고,
방문해서 구입하면 공짜로 붙여준다. 후면까지 해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필름 질은 그냥 그렇다..)
4. 어디다 쓸 것인가.
애당초 쓸 곳이 있어서 산건 아니다. 뭐 여러가지로 쓰라고 하면 잘 쓰긴 할 것 같지만,
(이제부터 목적을 찾아보자..)
5. 개통하기
이게 좀 그지 같다.
SKT를 사용중이고 제법 비싼 요금제를 쓰고있다.
대리점에서 당연히 될 줄 았는데, 토요일이라 개통이 안되기도 하고,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름..
회사 근처 대리점에서 준 정보로는 '지점'에서 해야한다는 거다.
OMD권한이 없다나 뭐라나..
지점에서 개통업무는 평일 오후 6시까지..
나는 오후 6시 반까지 일하는데????!!!
그나마 가까운 곳이 영등포 또는 용산..(그나마 지방은 더 없다.)
결국 회사 점심시간에 무리해서 다녀왔다.
영등포에서 친절하게 해주시긴 하더라능...여튼 정보가 없어서 좀 많이 헤맷다.
사용기
단점
생각보다 묵직하다.
역시 들고 다니기엔 좀 크다. (이동중에는 사용이 좀 어려울지도.)
가상키보드는 생각보다 어색하다.(타이핑이 어려움) -> 나중에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질러야지..(또)
장점
화면 짱짱맨
베터리도 좋음
카메라도 좋은 것 같음... 사실 찍어보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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