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수요일 여행 첫날
06:30 집 출발
9호선 -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갔다.
평일 출근시간이라 사람이 제법 있어서
제대로 앉아서 갈 수 가 없었다.
그래도 엄청 많은 사람에 낑겨서 하지는 않았다.
07:30 공항 도착
발권하는데, 무인 발권기에서 티켓을 먼저 발권했다.
무인 발권기 이용하면
자리도 어느정도 지정이 가능하다.
발권 받고 수화물을 붙이고 대만으로 ㄱㄱㄱ
13:40 대만 공항 도착
짐부터 받고
입국 심사 전에 환전 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
그리고 그 옆에서 유심을 판다
우린 입국 심사 하기 전에 환전을 하고
유심 부터 구입했다.
유심 통신사는 기억나지 않고
3일+1일(서비스) 데이터 무제한 = 230TWD 정도였다
우린 두개 샀다.
왜냐면.. 입국 심사 줄이 너무 길었다.
그리고 이지카드 구입
이지카드 구입은 공항철도 타기 전 입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카드는 카드 자체가 100TWD 기본 충전금 400TWD이다.
14:40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
타오위엔공항 -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까지 가는
공항철도가 있다.
이지카드로 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탈 수 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
잘 보면 급행 라인이 있다.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완행을 탔다..ㅂㄷㅂㄷ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역에서
다시 지하철로 몇정거장 이동하여
용산사 뒤쪽에 있는 "시저 메트로 호텔"로 입성
15:40 호텔
"시저 메트로 호텔" 생각 했던것 보다 호텔 건물이 컷다.
주위에 다 낮은 건물 뿐이데
이 건물만 엄청 좋아 보였다.
숙소도 21층으로 높은 곳이라 좋았고
룸 컨디션이나 서비스등등도 만족스러웠다.
트윈 베드가 없어서 더블로 받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17:00 키키 레스토랑
키키레스토랑 까지는 지하철로 이동
여기는 한국에서 예약하고 온 곳이다.
가격이 제법 되는 곳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걸어오는 거리에도 명품 가계가 제법 있었다.
맛은 별 3.5개정도?
무난하게 맛있는 편이었다.
족발에 들어간 향식료 빼면
전부 한국 사람이 먹을만 했다.
저 두부 튀김 때문에 가는 곳이라는데,
식감이 독특하다.
18:00 닝샤야시장으로 이동
대만하면 야시장 아닌가?
밥도 먹었고 소화도 시킬 겸 지하철+걷기로 닝샤 야시장으로 이동했다.
저번 여행은 쓰린야시장을 갔었는데
확실히 쓰린보다는 많이 작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 밀집도가 엄청 높다. ㄷㄷ
좁아서 뭘 사먹거나 구경 하기 미안할 정도로
밀려서 지나간다.
그리고 취두부 냄세가 우릴 괴롭힌다.
정말 취두부 먹는 사람들은 대단...ㄷㄷㄷㄷ
취두부 냄세 때문인지
배가 불러서인지
가족 모두 음식 사먹을 생각을 안했다.
나도 저번에 와서 잘 먹었는데 오늘은 영 안땡기더라능..
결론적으로 야시장에서 음식이 찝찝한 우리 가족은
버블티 체인에서 버블티만 사먹었다.
저렇게 두잔에 60TWD 정도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2200원 정도? 싸긴 싸다.
19:30 삼미식당 & 대만 택시 이용기
삼미식당은 우리 숙소에서 멀지 않을 곳에 있다.
이 때 처음으로 대만 택시를 탔다.
4명 지하철 값 하면
사실 어지간한 거리의 택시비와 비슷하다.
대만은 택시도 많고
승차 거부도 없다.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영어나 한국어를 못하시지만
지도로 보여주시면 알아서 잘 가주신다.
삼미식당은.... 끝까지 모르시더라
그래서 그냥 용산사에서 걸어갔다. (한 15분정도 소요)
삼미식당은 한국 사람도 엄청 많이 오는 곳이라
저렇게 아예 한국 메뉴판도 있고
입구에서 주문 받는 사람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한다.
( 대만 여행 다니다 보면 이런 일이 흔하다. )
연어 초밥의 클래스 ㄷㄷㄷㄷ
관자꼬치도 맛있었다.
가게에서 먹으려면 대기가 1시간 ? 정도 될 수 있다.
우리는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다.
연어 좋아한다면 꼭 가야할 가게이다.
20:00 카르프 - 숙소
카르프로 이동해서 숙소에서 먹을 간식과 선물로 줄 초콜렛을 샀다.
카르프에도 여행오면 사야 할 것들이 아예 따로 있다.
우리는 "구미"초콜렛과 "우육탕"컵라면등을 구입했다.
21:00 숙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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