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 2박 3일 시승을 하게 되었다.
1.6T를 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1.4T를 받았다.
나는 왜 시승 할 때마다 빨간차를...
차는 7000km정도 뛴 상태였고, 1.4T에 선루프 포함 최고 등급 옵션으로 받았다.
전면부
전면부 전체적인 느낌은 그릴 때문인지 뭔가 옆에 있는 아반떼 AD를 닮은 모습이다.
DRL은 그랜저의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 조금 아쉽고,
턴시그널이 벌브타입이라 아쉽다.
하지만 전체적인 조합은 상당히 좋다.
공격적이고, "내가 운전의 재미를 주는 차다!"라는 느낌이 확실하다.
스포츠카와 세단의 그 중간정도.
검은색으로 도장되어 있는 루프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건 꼭 해야할듯!)
후면부
전체적인 느낌은 작고 단단한 느낌이다.
비대칭 도어의 디자인도 어색하지 않고, 적절하게 잘 만들어졌다.
후면에는 적당한 볼륨을 주고 있는 트렁크 도어 부분과
리어 렘프의 공격으로 올라온 디자인도 잘 어울린다.
아쉬운건 저 리어램프 디자인이 너무 소나타와 닮았고,
저게 너무 높아서 밤에 브레이크를 밟다보면 후면 유리가 붉게 비쳐보인다.
조금 신경쓰이는 정도다.
아쉬운건 트렁크 도어가 너무 작고, 턱이 높아서
실 사용자라면 조금 불편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차급을 생각하면 트렁크가 그리 넓지 않은데,
좌우 바퀴 윗 공간도 많지 않다.
원래 짐을 많이 넣기 위한 차가 이니니 그러려니한다.
(대신 시트 폴딩을 제공하고 있다.)
휠?
휠은 여러가지 스타일을 옵션으로 제공하는데,
1.4 18인치 알로이휠이 제일 멋있는거 같다. 물론 튜익스 옵션으로 더 좋은 휠을 할 수도 있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이 휠도 충분히 좋은 선택일 듯 싶다.
내장
블랙/머신 레드 인테리어 옵션이 선택되어 있었다.
적용되어 있는 부분이 나쁘지 않았는데,
색상이 뭔가 아쉬움이 조금 있었다.
엄청 새련된 느낌도 아니고, 뭔가 독특한 느낌도 아닌 빨간색.
조금 더 자극적이거나 아예 무난한게 좋을 것 같다.
내비게이션 조작 버튼이나 공조장치 버튼이 나와 있는것은 역시 현대차다워서 좋다.
하지만 공조장치 Display가 없는 것은 아쉬웠다.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화면도 훌룡하고 반응속도도 좋았다.
트립 컴퓨터는 역시 다른 현대/기아차와 같았다.
외관 총평
조목 조목 따지다 보면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차 사이즈가 작지만, 결코 값이 싼 차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이 아쉽다.
하지만 큰 그림에서 본다면 적절한 요소가 모여 있는 느낌이다.
작고 단단하고 웅크리린 모습의 실루엣.
차급에 비해 큰 타이어들과 아이덴티티인 센터 배기구등
확실히 재미있는 차다! 라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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