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차를 타고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는데,
막상 내 차에 대한 글이 없다는게 아쉬워서 1년 리뷰를 적어본다.
외관_전면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차 공간도 좋고,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안정적이고 연비도 좋고
편의 장비도 빵빵하고, 차 값도 괜찮고...
근데 "못생겼다"
차주 입장에서는 반정도는 공감합니다.
처음 봤을 때는 정말 못봐줄 정도로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런지, 모범생스러운 모습이 괜찮습니다.
가끔 특정 각도에서 정말 못생겨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모습에서는 무난한 모범생의 모습입니다.
헤드램프가 최상위 트림으로 가면 Full LED인데
턴 시그널도 LED이기 때문에 굉장히 이뻐진다. (여유가 되신다면 강추)
지금 들어와 있는게, 미등(차폭등?)인데
굳이 DRL과 이걸 따로 만들었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있다.
미등이 이뻐서 저렇게 켜놓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다.
외관_후면
뒷면은 앞보다 더 단정하다.
반듯한 리어 램프와 "ㄷㄷㄷ" + "그그그" 브레이크등은 개성을 더한다.
면발광 리어램프의 완성도가 상당히 좋다.
뒷면의 밋밋하지 않게 있는 볼륨감도 좋다.
와이퍼+후면카메라 조합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대신 와류 현상때문에 뒤쪽으로 먼지가 많이 쌓인다.
앞이나 옆은 깔끔한데 비해 상항 뒷쪽은 더럽다....엉덩이가 더러운 니로..ㅠ
외관_전체적인 느낌
니로는 크로스오버 SUV이다.
차 높이가 세단보다 높고, SUV보다는 낮다.
SUV라고는 하지만 사실 전체적인 느낌은
차고 높은 해치백? 같은 느낌이다.
덕분에 키가 큰 우리 가족이 타기에 좋다.
헤드룸은 넉넉하고, 실내 2열 공간도 충분하다.
애매한 사이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엄청 좋다. 답답하지 않고, 너무 높지도 않고 적당하다.
휠은 16인치 기본이다.
연비때문에 타는 차인데, 굳이 멋있자고 18인치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았다.
실내
샌터페시아도 단정하다.
있어야 할 곳에 있는 버튼들과 눌리는 감도 좋다.
현기차가 좋은 이유는 저런 버튼들이 잘 나와있어서이다.
공조장치 디스플레이가 따로 없어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정갈한 느낌의 실내이 좋다.
계기판에 RPM을 알려주는 타코미터가 없다.
대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충방전을 알려준다.
이게 운전하면서 은근히 보게 된다.
전체적으로
전체적인 실내/외 느낌이 모범생 같이 정돈되어 있어서 좋고
무난한 스타일이 어색하지 않다.
애당초 그렇게 노리고 만든 느낌이 있긴하다.
아마 아이오닉과의 차이점 요지점이 아닐까 싶다.
앞모습이 조금 못생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G6 1년 7개월 사용기 (0) | 2018.12.23 |
---|---|
Galaxy S9+ ( 갤럭시 S9 플러스 ) 구입 및 사용기 (0) | 2018.12.23 |
벨로스터 2박3일 시승기! 운행 및 기능 (0) | 2018.10.27 |
벨로스터 2박3일 시승기! 외관 (0) | 2018.10.27 |
Galaxy 갤럭시 2018 A8 Star 간단 살펴보기! (0) | 2018.09.16 |